[천문학의 혁명 2] 티코 브라헤 덴마크 귀족 출신의 천재적인 관측 천문학자인 티코 브라헤는 코펜하겐 대 학에서 정치가가 되려고 공부를 시작한지 1년만에 일식을 보고 갑자기 천문학 에 관심을 갖기 시작, 그후 평생을 천문 관측에 바쳤다. 그는 육안 관측 천문 학자로는 고대의 히파르코스 이후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. 브라헤는 1576년 덴 마크왕 프레데릭 2세의 후원으로 벤섬에 '하늘의 도시'라는 뜻의 우라니보르 그 천문대(Uraniborg Observatory)를 직접 설계하여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잘 설비된 천문관측소를 건설하여 그때부터 대략 20년간 망원경이 사용되기 전의 세계 천문학사상 가장 훌륭한 관측 기록을 남겼다. 이 천문대는 최고의 관측기구를 갖춘 외에도 연구실, 관측실, 기계 공작실, 침..